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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을 빼고나니 세상이 많이 달라보여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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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  작년 5월...언제나 늘 입에 달던 '살 뺄꺼야' '운동해야지' 라는 말을 여느때와 같이 하던 날이었네요 가족들끼리 삼겹살을 먹으며 살 얘기를 하다가 형이 '너 3개월에 10키로 빼면 내가 헬스비 지원해 준다' 라더군요..? 오호라...라는 마음에 ㅋ 동네 헬스장을 돌며 가격을 알아보는데..2번째인가 3번째 갔던곳에서 인바디라는걸 찍어보자는군요...측정결과..체중이 무려 104kg...10...4... 네..말로만 듣던 0.1톤이 되어있었습니다.! 완전 충격먹어서 그 자리에서 PT를 포함 3개월치 헬스비를 결제했습니다. 지금 1년이 조금 넘었는데요 체중은 74~5kg정도로 유지하고 있네요 PT는 최초 3개월 이후 추가로 안받았고요 헬스는 그 이후로도 지금까지 쭉 다니고 있습니다. 고도비만이었어서 그런지 PT빨이었어서 그런지 처음엔 정말 살이 엄청 빠지더라구요.. 지금도 목표는 72kg정도라 아직까지 먹는거에 자유롭진 못하지만...살을 빼고 나니 정말 세상이 달라보인다는 말이 느껴지더군요..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는게 행복합니다..ㅎㅎ;; 일이 없어도 막 나가서 돌아다니고 싶어요...ㄷㄷ 옷도 그 전에 입던건 다 맞지 않아서 새로 사게되니 그 전에 게임이나 프라모델 샀던 취미활동 비용이  그대로 옷 구두등으로 가버리네요...(집에 쌓아논 게임이나 프라 팔아버릴판 ㅋ) 다가올 여름(이미 왔나?;;)을 대비해서 다이어트 결심하신분들 꼭 성공하세요!!